언어, 이야기/Tageswort2017. 6. 17. 02:50

나 여기 또 하릴 없이 이렇게 이 흩어지는 모래를 내 두 손 가득히 모아 본다

우리 함께 했던 아득한 그때

난 우리의 그 사막 위의 춤을 추었다

네 손을 잡고 타던 바람은 이제 신기루인가

나 여기에 또 혼자 이 노래에 숨을 맡겼다 너는 없었던 그 세상에서

많은 날이 흘러 그 모든 밤엔 비가 내렸고 이제 사막은 없다는 그 소식을

너에게 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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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oh.roz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