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어, 이야기/Tageswort2016. 10. 17. 20:16

 

 

베타 두 마리

 

맙소사,

오늘은 적은 비가 내렸고

세상은 물 부족한 어항이 되었다.

 

 

같은 어항에 담긴 베타 두 마리는

서로를 벌거벗기지 못해 뜯어먹는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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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oh.roze